토익 리스닝 공부

시원스쿨 처음토익 700 책을 산 후, 사진 문제를 풀어보는데, 둘 중 한개 맞추기도 어려웠다 하... 이런.

단어와 문법은 요즘 기준으로 매우 높지만, 시조새격인 문법 세대다보니... 헙

유튜브에서 학습법을 좀 찾아본 후, speater 란 반복앱을 알게뇄다.
상당히 좋았으나, 음 듣고 안들리는 부분, 어려운 부분만 발췌해서 듣고 싶었다. 일일이 편집할 수도 없고, 녹음기를 쓰기로 했다.

LC파트만 들으면서 안들리는 부분 녹음해서 쉐도윙 신경써서 하고 약 하루 6-8 시간씩 5일 경과.

토익 기출 책을 사서, LC 만 3회 풀었는데 10개 이하로 틀렸다. 이 정도면 850 전후 나올 수 있겠는걸.
조금 더 보강하면 5개 이하 틀리는 것도 될 법 하다.

리스닝은 어렵다 생각했는데,
사실 리스닝 공부를 처음 해본것이니 뭐...
근데, 약 일주일만에 상당히 많은 부분이 들린게 놀랍고, 허무하기도 하다.

1. 집중해서 문제를 푼다.
2. 틀린문제와 찍은 문제만 다시 들으면서 1차 쉐도윙 하면서, 특정문장은 녹음
3. 녹음한 것들만 다시 들으면서 쉐도윙.
4. 3번 과정 다시 반복

결과가 상당히 놀라웠다.

토익 기출 3회를 풀어도 10개 이하로 틀려서, 음 건방지게 다음 단계 학습을 찾기로 했다.
이틀동안 여러가지 시도했다.
영어팟캐스트, 뉴스, 강의, 영화나 드라마 등등
문제는 내나 영화나 드라마를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집중이 안됐다.
테드같은 연설문도 한번 보고나면 지겹고,
스피킹 전화영어를 해야하나?
흠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음 너무나 단기간에 토익 리스닝이 되기 시작해서 일반 영어 컨텐츠를 집중해서 들어봤는데...
토익이 쉬운 것이였단 것을 깨달았다 ㅋ
토익이 생각보다 쉽고, 아 리스닝을 이렇게 하는거구나 란걸 깨닫게 됐다.

회화 리스닝도 빠른 시간에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잠시 참아야겠다

신형 보이스 레코더가 있지만, 소니 lx30 이 녀석이 스피커가 커서 써보기로 했다. 소위 효도 보이스 레코더다. 오래 전에 중고나라에서 3만원 주코 사놓고 쓸 일 없어서 짱박혀 있던 녀석이다.

속도조절 x
구간반복 뿐 아니라, 무려, 한곡반복, 랜덤, 전체반복 같은 기본 기능도 없다.
오로지, 재생과 곡넘기기만 가능.
당연히 트랙마크도 없다.

놀라울 정도로 기능이 없다.

트리플A 배터리 두 개로 작동하며, 흑백 lcd 는 백라이트도 없다. ㅋ

전원키는데 약 3초 걸리고, 배터리는 충전 걱정이 없다. 매일 써도 한 달은 쓸 것 같다.

그럼 장점이 무엇이냐.

1. 녹음 성능이 뛰어나다.
2. 내장 스피커 품질이 좋아서, 이어폰 없이 바로 들을 수 있는 점이 좋다.